개별 대응 어려운 사안에 단체 공동 대응 지원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9일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업종별 협동조합 및 단체 임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ESG 인식확산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업종별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협동조합 및 단체 임직원에게 ESG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ESG·탄소중립과 같이 비용부담 및 인력부족 등으로 중소기업이 개별대응하기 어려운 이슈들에 중소기업 관련 단체가 공동으로 대응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은 △ESG 경영과 중소기업 대응(문성후 한국ESG학회 부회장) △K-ESG 가이드라인의 개요(정광호 한국생산성본부 팀장)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 및 대응(고순현 에코앤파트너스 부사장) △산업안전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 및 대응(구권호 포스코건설 선임고문) 등의 강의로 진행됐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중기중앙회는 올해 협동조합이 추천한 기업들에 대해 ESG 무료 컨설팅을 실시한다”며 “탄소중립 컨설팅을 통해 업종별 공통 온실가스 감축솔루션을 제시하는 등 업종별 협동조합이 ESG라는 새로운 이슈에 정부-중소기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온라인 무료교육(10강) 운영하며 중소기업에 ESG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있다. 지역 중소기업 및 업종별 협단체 교육(25회)과 무료 ESG·탄소중립 컨설팅(3개 협동조합·65개 중소기업)을 실시하며 중소기업의 ESG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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