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호박 주렁주렁 요상한 호박세상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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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호박 주렁주렁 요상한 호박세상 축제 개최
  • 김수홍 기자
  • 승인 2013.10.17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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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다음 달 3일 까지 전곡리 구석기에서 개최

▲ 지난해 개최된 요상한 호박축제에서 관람객들이 호박터널에 전시된 세계각국의 호박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천군농업기술센터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제6회 요상한 호박세상 축제가 18일부터 다음 달 3일 까지 연천군 전곡읍 전곡선사유적지에서 개최된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1년 동안 정성을 쏟아 키운 1백여 종으로 세계 각국의 관상호박을 5동의 비닐하우스에서 관람객들에게 선 보일 이번 요상한 호박세상 축제는 비닐하우스 터널에 국화와 소국, 대국과 5백 송이를 다륜 대작, 60여종의 다양한 모양의 국화분재를 전시, 관람객들에게 청정지역의 가을 정취와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축제에서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애호박을 비롯, 세계 각국의 다양한 호박들을 전시, 관람객들이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게 축제를 기획했고, 호박을 이용, 가공한 호박죽과 호박떡, 호박요리들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 관람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유치원생들과 학생들을 위해 축제장 주변에 공룡 등 동물조형물을 설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존을 마련했다.
 

호박축제장 주변과 전곡구석기 유적지에 주변에 만개한 억세 풀과 수백 종의 꽃들과 코스모스들이 만개,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젊은 남녀들과 가족단위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자연경관이 데이트 코스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전곡리 선사유적지 안에 있는 다양한 시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활쏘기 체험과 각종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축제장 주변에 있는 전곡선사박물관에는 각종 유물들과 메머드 등 화석류 등을 전시, 인류의 진화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주변의 한탄강관광지에서 가족들과 캠핑카와 야영장에서 하루 밤을 저렴한 가격으로 보낼 수 있다.
 

또 하나의 TIP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는 연천 농, 특산물 큰 장터에는 청정지역연천에서 생산되는 남토북수 쌀을 비롯, 콩과 인삼, 버섯, 한우와 가공식품, 율무막걸리 등의 농, 특산물을 농협과 생산자단체, 가공업체, 체험마을에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할 예정이다.
 

신동준 연천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청정지역 연천에서의 호박축제와 농, 특산물 큰 장터에서 정취를 느끼고 맑은 임진강과 한탄강 주변의 주상절리 의 자연을 벗 삼아 의미 있는 추억들을 만들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연천군농업기술센터 031-839-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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