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판돼 더 이상 볼 수 없었던 책을 발굴해 eBook으로 다시 만나는 디지털 복간 프로젝트 진행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SF 작가 젤라즈니의 첫 장편소설을 eBooK으로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SF 작가 젤라즈니의 첫 장편소설을 eBooK으로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절판돼 더 이상 볼 수 없었던 책을 eBook으로 복간하는 '디지털 복간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내 이름은 콘래드는 핵전쟁 발생 후 외계인들의 박물관이 된 지구에서 불멸의 존재로 살아온 콘래드의 이야기가 아름답고 시적인 문장으로 펼쳐진 책으로, 기존 SF 문단에 충격을 던져 준 뉴웨이브 운동의 대표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예스24는 도서 복간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며, 2022년에는 만화 출판사인 학산문화사와의 협업으로 진행된 '지금 여기 소환!' 프로젝트를 통해 절판된 인기 만화를 eBook으로 복간해 공개한 바 있다. 펀딩을 통해 오랫동안 품절 또는 절판된 책을 복간하거나 국내에 한 번도 소개되지 않았던 책을 새롭게 출간하는 '그래제본소' 프로젝트를 2021년부터 론칭해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