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개학 앞두고 쌍꺼풀수술 수요↑… 본인에게 적합한 방식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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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개학 앞두고 쌍꺼풀수술 수요↑… 본인에게 적합한 방식 찾아야
  • 최종현 아이디병원 프로닥터(성형외과 전문의)
  • 승인 2023.01.0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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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현 아이디병원 프로닥터(성형외과 전문의)<br>
최종현 아이디병원 프로닥터(성형외과 전문의)
[매일일보 이용 기자] 새해를 맞아 개학 전 외모 개선을 위해 쌍꺼풀 수술을 찾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쌍꺼풀 수술은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성형으로 허들이 낮아 중학생 쌍수나 수험생이벤트 등으로 10대 수요도 높은 편이다. 눈은 다른 신체 부위와 달리 빠르게 발달해 12세쯤 성장이 거의 마무리되기 때문에 10대에도 수술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쌍꺼풀 수술은 매몰법과 절개법 등으로 나눠진다. 더블락매몰법의 경우, 두 줄의 특수 실로 연결해 흉터가 없으며 수술 시간 역시 30여분 정도로 짧다. 절개법과 매몰법의 장점을 동시에 가져 최근 수요가 높다. 각각의 방법마다 장단점이 있는 만큼 성형외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 개인에 적합한 눈성형을 진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인상에 큰 변화를 주고 싶은 이들은 쌍꺼풀 수술뿐만 아니라 앞트임이나 뒤트임, 밑트임 등 다양한 눈성형을 동시에 진행하기도 한다. 후기에서 인상이 크게 변하는 대다수 사례가 눈트임 등을 함께하는 경우다. 미용 개원가에서는 이러한 트렌드를 파악해 다양한 눈성형을 동시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다만 쌍꺼풀 수술도 성형의 한 종류로, 검증된 의료기관에서 성형외과 전문의를 통해 진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싼 가격에 따라 비의료기관에서 쌍꺼풀 수술을 포함해 다양한 눈성형을 진행하면 염증이나 세균 감염 등 각종 부작용 가능성이 크게 높아지기 때문이다. 방학이 끝나기 전 쌍꺼풀수술을 진행해 얼굴의 인상을 개선하고 싶다면 반드시 검증된 의료기관을 통해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이후 진행해야 부작용 가능성은 낮추고 만족도는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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