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따움 인 유’ 통해 오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한국여성재단과 공동협력사업인 ‘아리따움 인 유(ARITAUM in U)’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오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 가정 여성들을 위한 카페 공간 ‘해피 레인보우(Happy Rainbow)’를 개장했다고 21일 밝혔다.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취업 역량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사회활동의 기회를 얻지 못하거나 경력이 단절된 다문화 여성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다문화를 주제로 지역사회 주민들이 소통하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해피 레인보우(Happy Rainbow)’을 개장했다.또한 오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 1층 로비에 자리잡은 ‘해피 레인보우’는 바리스타 양성 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획득한 다문화 여성들이 직접 운영한다.손동원 아모레퍼시픽 생산물류부문 상무는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뷰티사업장이 자리잡고 있는 오산시의 다문화여성과 그 가족들에게 새로운 쉼터 공간을 지원해드릴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를 적극 전파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2009년부터 시작된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의 ‘아리따움 인 유’는 열악한 여성시설 및 이용시설, 여성단체 시설을 보다 친근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개선해주는 사업으로 올해는 오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포함해 대전·원주·익산 등 전국 7개 기관의 공간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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