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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공주학연구원(원장 유석호)은 ‘2023 디지털문화유산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첫 번째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찬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2021년 국내에서 최초로 진행된 ‘2021 디지털문화유산전’은 문화유산의 디지털 대전환을 촉진하는 환경을 마련하였으며, ‘2022 디지털문화유산전’은 디지털헤리티지 분야의 산업·교육·연구 생태계 및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디지털 문화유산 도시로서 공주시의 위상 증대 및 인근 도시와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기회를 가졌다.
3회째를 맞이한 ‘2023 디지털문화유산전’은 공주시가 주최하고, 국립공주대학교 공주학연구원이 주관하며, 문화재청이 후원한다. 오는 9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3일간 개최하여 현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에 발맞춰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문화유산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디지털문화유산 관련 산업체 및 대학 및 기관의 연구개발 소개, 국내 대표 디지털 콘텐츠를 소개하는 초청전, 다양한 디지털 문화유산 컨퍼런스 개최 등 산업·미래교육·연구 기반의 디지털문화유산 생태계를 구축·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3 디지털문화유산전 조직위원회’는 이찬희 위원장(국립공주대학교 문화재보존과학과 교수)과 안호 부위원장(문화재청 디지털문화유산팀 팀장)을 필두로 박상현 본부장(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디지털플랫폼정부지원본부), 장성각 본부장(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실감클러스터본부), 안재홍 교수(한국과학기술원 문화기술대학원), 유정민 교수(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유산산업학과), 조영훈 교수(국립공주대학교 문화재보존과학과),이수진소장(다빈치창의융합연구소), 남윤선 과장(공주시청 문화재과) 등 총 9명의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조직위원회에서는 ‘디지털문화유산전’이 국내 유일무이한 대표 전시회로 정착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