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롯데면세점은 한류 마케팅 10주년을 맞아 제주도에서 한류 문화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한류 문화 캠페인은 내년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한류스타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한류문화 체험공간인 ‘스타 에비뉴’를 제주 롯데시티호텔에 조성된다.또한 롯데면세점은 연말에 한류스타 콘서트인 ‘패밀리 콘서트’를 열어 지역의 불우 청소년과 제주도민을 초청할 계획이다.이원준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한류문화 캠페인이 제주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 10년 동안 한류 스타 팬 미팅 30여회, 패밀리콘서트 14회 등 한류 홍보를 통해 4만여명의 외국 관광객을 직접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