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찾아가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실시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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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찾아가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실시 ‘호응’
  • 오정환 기자
  • 승인 2023.02.1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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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충남 부여군은 16개 읍‧면별 총 2,61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문농업 집합교육 형태의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현장 사진=부여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현장 사진=부여군

지난 7일부터 시작한 실용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으로 열린 교육인 만큼 당초 계획보다 많은 농업인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교육내용은 공통과정인 벼, 고추 재배 기술로 전문지도사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 강의한다. 아울러 부여군 대표 작물인 대추, 포도, 멜론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술과 사례분석, 질의응답 등 다양한 교육기법을 활용하여 농업인들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대면교육이 어려운 농업인들을 위한 비대면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분야별 교육 영상을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인 「굿뜨래농업방송국(GBS)」에 게시하여 해당 교육을 숙지할 수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많은 분들이 교육에 열정을 갖고 참석하신 모습을 보니 부여 농업의 미래가 아주 밝다”며 “올해에는 소형농기계를 1,000대로 확대 보급하고 농약안전보관함도 지원하여 농업인의 영농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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