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보라 기자] 씨티은행은 지난 14일 제이에이 코리아와 ‘씨티-JA 샤이닝 퓨처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열고 씨티재단 후원금 약 3억2000여만원(미화 25만 달러)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씨티은행은 지난 2015년부터 국제 비영리 청소년 교육 전문기관인 제이에이 코리아와 함께 취업을 앞둔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IT 비전공 여대생의 진로취업 및 경력개발을 위한 정보통신기술 교육과 소외지역 고등학교 경제금융 및 진로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챗GPT등 IT역량 강화에 필요한 특강과 AI면접 등 채용시장의 변화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매년 씨티은행 임직원들은 본 프로그램에 참여해 취업 특강과 멘토링 활동으로 취업 준비 청년들의 진로 설정을 돕고 자기소개서 첨삭지도 및 직무별 모의 면접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유명순 씨티은행장은 “핀테크, 빅테이터, 인공지능 등 혁신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금융을 포함한 다양한 영역에서 필요한 인재상이 변하고 있다. 글로벌 디지털 금융 시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한국씨티은행 실무자들이 함께하는 본 프로그램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역량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한국씨티은행은 청년들의 사회진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을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