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중앙회장, 금융계열사와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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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농협중앙회장, 금융계열사와 현안 논의
  • 이광표 기자
  • 승인 2023.02.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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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사 참여...경기둔화 위기 속 농협금융 경영전략 모색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17일 NH농협캐피탈 본사에서 8개 금융부문 계열사가 참여한 가운데 현장경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17일 NH농협캐피탈 본사에서 8개 금융부문 계열사가 참여한 가운데 현장경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매일일보 이광표 기자] 농협중앙회는 이성희 회장이 지난 17일 여의도 NH농협캐피탈 본사를 방문해 NH투자증권, NH-Amundi자산운용, NH농협캐피탈, NH저축은행 등 8개 금융부문 계열사가 참여한 가운데 금융계열사의 당면 현안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현장경영 회의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업·농촌을 위해 배당 및 농업지원사업비 방식으로 2022년 총 1조 905억원을 지원한 농협금융의 농업·농촌 지원노력을 격려하며 고금리와 경기둔화에 따른 국민들의 어려움 속 상생의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경제·금융시장 내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혁신의 기회로 삼기 위한 계열사의 경영전략 ▲퇴직연금 사업경쟁력 강화(NH투자증권, NH-Amundi 자산운용) ▲부동산 PF 대출 및 유동성 관리역량 강화(NH저축은행, NH농협캐피탈) ▲범농협 시너지 창출 및 경영기반 안정화(NH농협리츠운용, NH벤처투자) 등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성희 회장은 “과거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유연하고 창의적인 정신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선제 대응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들과 상생하는 노력으로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뤄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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