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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아산시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시는 시민들과 함께 ‘2030아산도시기본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계획단을 각 지역대표, 학계 및 계획분야 지역전문가, 시민단체, 자원봉사자 등 총 33명으로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했다.지금까지 도시계획은 행정기관의 소수 전문가에 의한 결과지향적 계획으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치 못해 공감을 얻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었다.이에 시는 계획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해 보다 실용적인 계획을 수립키로 했다.시민계획단은 총괄계획과 MP (Master Planner), 계획수립 용역기관, 공무원들과 함께 도시계획수립 단계별로 ‘아산시 도시기본계획(안)’을 심층 논의해 현실적인 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