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홈 메우기,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과 같은 치과 치료 서비스 지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충남 당진시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취약지역 시민들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강 이동 버스’를 운영한다.
5일 당진시보건소에 따르면 취약지역 생활터의 주기적인 현장 방문 관리를 통한 구강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3일부터 구강 이동 버스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강이동진료버스는 2009년부터 시행된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운영팀과 함께 취약지역에 △치과 치료 △치아 홈 메우기 △불소도포 △스케일링 △구강보건 교육 등과 같은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당진시는 노후된 진료차량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국비 1억2천8백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억6천4백만 원을 들여 35인승 대형 버스 구입과 차량 내부 개조 및 기자재 완비를 마치고 운행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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