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삼육대는 9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제3기 SU-MVP 최고경영자과정(AMP)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김일목 총장과 김현희 부총장 겸 대학원장, 오덕신 책임교수를 비롯한 대학 주요 관계자와 곽경국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 1~2기 원우, 3기 입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최고경영자과정 3기에는 임종성 삼육대 총동문회장, 이상네트웍스 김성옥 상무이사,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 이병길 의원, 박주희 삼육보건대 혁신기획처장 등 23명이 등록했다. 오는 6월 15일까지 15주 과정을 이수한다.
SU-MVP 최고경영자과정은 전략, 시황대응, 친교, 웰빙 등 CEO에게 필요한 4가지 주제로 커리큘럼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경영, 전략, 경제, 정치, 리더십 등 기업경영의 실전은 물론 골프와 웰빙에 대한 교육과 인사이트를 제공해 건강한 리더의 라이프 밸런스를 함양한다.
대표 교수진으로는 한인석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초대총장, 김영식 육군사관학교 특임교수,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 백현주 국악방송 사장, 소리꾼 장사익 등이 참여한다.
수료자에게는 삼육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며 삼육대 총동문회 회원 자격 부여, 삼육서울병원 VIP 등록, 재단 산하 80여개 요양원 할인, 학기 중 교내 전용 주차공간 제공, 교내 체육문화센터 및 도서관 이용 혜택 등을 제공한다.
김일목 총장은 “삼육대 최고경영자 과정은 삼육대의 교육비전을 따라 전인적 리더십 배양을 목표로 디자인됐다”며 “경영, 전략, 금융, 경제, 정치, 리더십과 같은 조직경영의 실전지식은 물론 건강한 리더의 라이프 밸런스를 함양하고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인적 네트워크 교류의 장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과정을 통해 여러분이 이끄는 조직이 더욱 번영하고 여러분의 삶이 더욱 풍성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