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기계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수칙에 따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13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영농 불편 해소와 적기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 1월 26일부터 3월 13일까지 찾아가는 농기계 수리 교육 및 안전지도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215농가를 대상으로 경운기, 관리기, 분무기, 예초기 등 중소형 농업기계 239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오는 17일 농업회관에서는 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기계의 올바른 사용 방법, 기본적인 작동원리 등 농업기계 조작법, 사고사례를 통한 안전수칙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임대 농업기계 이용을 원하는 농업인은 3년에 한번씩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임대기계를 이용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농업기계 안전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과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공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농업기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