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청에서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 가져… 재정 민주성ㆍ책임성 높인다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지난 6일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참여예산위원 교육 △위촉장 수여식 △제1차 논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순으로 진행됐다.
예산 및 재정 분야 전문가들과 시의회, 주민참여예산기구의 추천을 통해 선발되어 공식 위촉된 20명의 위원들은 2025년 말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위원들은 주민참여예산 제도 홍보는 물론 주민들로부터 제안된 사업의 조정 및 심의를 수행하며, 나아가 각계각층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의 역할도 맡는다. 재정 운용의 민주성과 책임성을 확보하는 인적 네트워크로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데에 제도적 기반이 되는 주민참여예산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뒷받침할 것”이라며 “시민행복 논산시가 나아가는 길에 주민의 목소리가 녹아들게끔 행정의 문을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