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세무·회계, 해외부동산, 미국세무 법인과 협약해 솔루션 제공 예정
매일일보 = 김경렬 기자 | KB금융그룹이 전일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법률 분야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종한 법무법인 세종 대표, 전병하 법무법인 태평양 송무총괄대표, 최재영 KB금융지주 WM/연금총괄(부행장)이 참석했다.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는 개인/가문/사업의 주요 자산에 대한 생애주기 및 사업 운영단계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컨설팅 서비스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과 KB증권은 △가업승계 △인수합병(M&A) △유언대용신탁 등 자산관리 업무 전반에 대한 심도 깊은 법률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KB금융은 세무 신고를 지원하는 회계법인, 국내외 부동산 매입·매각과 개발업무를 담당하는 해외부동산법인, 미국 납세 업무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세무법인 등 3개 분야(세무·회계, 해외부동산, 미국세무)에 대해서도 추가로 업무협약을 맺을 방침이다. 'KB GOLD&WISE the FIRST' 고객에게 최상의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최재영 KB금융지주 WM/연금총괄(부행장)은 “KB패밀리오피스 전담팀과 외부전문가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을 위한 한차원 더 높은 최적의 솔루션 제안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자산관리 비즈니스의 성장과 발전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 GOLD&WISE the FIRST'는 ‘오직 하나뿐인 소중한 당신을 위해 가장 전문적인 솔루션으로 최고의 가치를 지킨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VVIP고객님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 자산관리센터로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팀을 이뤄 고객을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