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합과 지배구조 선진화 끝낸 식품업계
뷰티업계, IPO 한파 속 상장 도전 나서
뷰티업계, IPO 한파 속 상장 도전 나서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유통업계가 비효율성 타파를 위해 경영체계를 재정비하며, 지배구조 선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업계는 종합유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업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있으며, 뷰티업계는 불황 IPO 한파 속 상장에 돌입한다. 먼저 식품기업들은 글로벌 및 전 사업 분야로 사업 규모를 대폭 확장하기 위해 비효율성이 높은 요소들을 제거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롯데푸드와의 병합을 마치고 롯데웰푸드로 사명을 변경했다. 대상은 종가 브랜드로 통합했다. 오뚜기는 지배구조 선진화 완료 후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원산업도 합병 마무리 후 신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한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갖췄다. 뷰티업계가 증시 불황 속에서도 잇따라 상장에 도전 중이다. 가장 업계의 관심도가 높은 곳은 지난해 폭발적으로 성장한 국내 H&B 스토어 CJ올리브영이다. 국내 H&B 시장에서 독주 체제를 가진 올리브영의 예상 몸값은 4조원 수준으로 상장 대어로 꼽힌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유통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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