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와 상생 통한 동반성장 추진 노력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우수등급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기보는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과 공정경제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공정거래 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한 공급원가 인상분 반영 노력 △중소기업 기술보호 및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강화 지원 △협력업체와의 협업 성과를 공정하게 배분하기 위한 성과공유제와 협력이익공유제의 적극적인 추진 및 문화 확산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는 상생협력 분야에서 공공부문의 선도적 역할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의 객관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위원회’를 거쳐 기관별 동반성장 추진실적과 협력 중소기업 체감도 등을 반영한다. 총 5개 등급으로 발표된다. 2022년도 평가는 공기업형‧준정부형 공공기관을 구분해 총 13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중 27개 기관만이 최우수등급으로 뽑혔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2년 연속 최우수등급 선정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지원을 넘어 공정거래와 상생을 통해 동반성장을 추구하고자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의 일환으로 상생협력기금 조성과 공공기관이 가진 인프라 공유를 통해 대·중소기업간 격차 해소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순조로운 ESG경영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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