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골프 유망주 발굴과 저변 확대에 적극 지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칭따오 맥주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이정민(한화큐셀), 권서연(우리금융그룹), 마다솜(삼천리) 프로의 2023년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칭따오는 이번 후원을 기점으로 한국 여자 프로골프를 성원할 뿐만 아니라 유망주 발굴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KLPGA 통산 10승을 달성한 이정민 프로는 2021 시즌에 이어 최근 2023 시즌에서도 우승을 기록하며 오는 2025년까지의 시드를 확보했다. 한결같은 실력과 매너로 후배 선수들에게 귀감을 주는 KLPGA 대표 선수다. 권서연 프로는 대한골프협회(KGA) 국가대표 출신이다. 지난해 시즌 KLPGA Top10 5회, 2번의 홀인원을 이어가는 등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다솜 프로는 2020년 대한골프협회(KGA) 국가대표, 2021년 드림투어 2승, 시즌 KLPGA Top10 5회, 신인왕 포인트 3위 등을 차지한 실력자다. 칭따오와 후원 계약을 체결한 KLPGA 3인방은 향후 칭따오 맥주 로고가 들어간 유니폼을 입고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칭따오 관계자는 “한국 여자 프로골프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지난해 이정민, 권서연 선수 후원에 이어 올해 마다솜 선수까지 지원범위를 넓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칭따오는 KLPGA 후원은 물론, 건강한 골프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