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안전성 정보 등 해외진출 정보 습득기회 제공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한국제약협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3 APEC 규제조화센터 약물감시 워크숍’을 공동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식약처를 비롯해 비롯한 APEC 국가 규제당국자, 세계보건기구(WHO)의 핵심 연구원, 국제약물감시학회 전임 학회장 등 400여 전문가들의 참여할 예정이다.워크숍 주제는 ‘약물감시(Pharmacovigilance) 규제조화 현황’이며 APEC 권역 내 각국의 약물감시체계와 산업군별 현황, 규제조화의 이슈와 쟁점사항 등에 대한 사례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이 밖에도 제약협회는 21일에는 규제당국자 간 회의에 이어 국내외 참가자들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서울대학교병원내 지역약물감시센터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약물감시는 이상반응 등 의약품 관련 문제들을 감지·평가·이해하고 예방하는 것과 관련된 모든 활동을 말하는 것으로 환자가 안전한 의료제품을 제공받도록 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또한 다국가 임상시험을 통해 개발되고 출시되면서 각 국가별 서로 다른 약물감시체계의 통합 요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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