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역사회 건강조사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안성시 표본가구 가구원중 만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의 건강수준을 수집하는 통계조사로, 2008년부터 매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에서 실시 하고 있다. 조사는 교육을 수료한 숙련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방문하여 1:1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등) 유병 및 관리수준, 삶의 질 등 포함한 문항이며, 조사결과는 월 12월에 질병관리청에서 공표할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생산된 통계자료는 지역사회 건강수준 파악,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평가 등 지역사회 보건정책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완화됐지만 올해도 작년에 이어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조사할 것이며,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안성시민 모두의 건강한 삶을 위한 중요한 조사이니 만큼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조사원 방문시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질병관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시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