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십 기회 부여 등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BAT로스만스가 내달 23일까지 ‘대학생 환경 아이디어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창의적인 청년 인재 발굴을 목표로 하는 ESG 공모전이다. 여러 아이디어를 응모 받는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대학(원)생 및 5년 이내 기 졸업자에 한한다. 최대 4인까지 팀을 만들어 참가할 수 있다.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비즈니스로 반영될 수 있도록 모의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 다양한 멘토링 및 온·오프라인 교육도 준비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10개 팀은 각 200만원 상당의 활동 지원금을 지원받으며 9월까지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최종성과발표, 심사를 동혀 총 1000만원 시상금을 제공 받는다. 상위 3개 팀에게는 BAT로스만스 인턴쉽·GGP(Global Graduate Program) 지원 시, 서류 심사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이번 공모전은 BAT그룹의 글로벌 혁신 경진대회 중 하나인 BoM(Battle of Minds)을 연계해 아이디어를 실재화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최종성과발표에서 우승한 국내 3개 팀에게 영어PT, 인터뷰 대응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한다. 동아시아 지역 라운드 진출권도 부여한다. 지역라운드를 거쳐 올라간 글로벌 라운드에서는 전세계 30여 개팀과의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 우승팀은 약 8000만원 스타트업 투자금을 받게 된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에서 머무르지 않고 상업화 실현 가능성까지 고려했다”며 “환경에 관심이 많은 미래 세대들이 BAT로스만스가 추구하는 ‘더 좋은 내일 ’을 앞당기는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