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에 이어 18일 2차 만리포항, 개목항 등 두번째 방문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18일 어촌뉴딜300 및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지를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근흥면 채석포항은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지로 총 사업비92억 원(국비64억 원)이 투입되며, 로컬푸드 판매장 조성 및 갯벌생태탐방로, 환경정비 사업 등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가 군수는 15일 안면읍 대야도항 및 백사장항과 남면 몽산포권역을 찾은 바 있다.
2019년 12월 어촌뉴딜300사업지로 나란히 선정된 소원면 만리포항·개목항, 이원면 만대항도 모두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만리포항은 66억 원(국비46억 원)이 투입돼 만리포니아 광장과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이 추진되며 현재 공정률은77%다.
또한, 공정률 70%인 개목항에서는 50억 원(국비35억 원)을 들여 어민복지센터 및 독살생태체험장 등이 조성된다.
89억 원(국비62억 원)이 투입된 만대항은 만대 감길로와 가로림 생태체험장 등이 들어선다.
현재 공정률 35%인 수산물 공동작업장 및 소형어선 계류시설(부잔교)조성 사업이 개시·재개되면 올해 안에 준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가세로 군수는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수시로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비 확보를 위해 관련 공모 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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