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22일 한국항공대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 개소식 참석
“우주항공 분야 발전 위해 항공대, 고양시와 힘 모으겠다”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통해 항공대 연구개발 2017년부터 지원
인력양성 31명, 특허출원 38건, 기술이전 16건, 논문투고 53편의 성과
항공대 한국우주박물관 전시·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비, 전문인력 인건비도 지원
“우주항공 분야 발전 위해 항공대, 고양시와 힘 모으겠다”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통해 항공대 연구개발 2017년부터 지원
인력양성 31명, 특허출원 38건, 기술이전 16건, 논문투고 53편의 성과
항공대 한국우주박물관 전시·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비, 전문인력 인건비도 지원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우주항공 분야가 경기북부권 발전에 하나의 커다란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2일 고양시에 위치한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센터에서 열린 한국항공대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 개소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 개소가 제가 지금 추진하고 있는 경기북부 개발 청사진에서 우주 항공 분야가 하나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함께 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도록 하겠다. 단순한 인력양성을 떠나서 고양, 북부권 발전에 하나의 커다란 모멘텀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구소와 항공대가 경기도와 함께 맞손을 잡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고양시와도 의기투합해서 항공대의 발전, 우주항공 분야 발전을 위해서 함께 힘을 모으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미국 케네디 대통령의 달 탐사선 발사 프로젝트 ‘문샷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오늘날 문샷 프로젝트는 어느 분야에서든지 불가능에 가까운 일들, 또는 하기 힘든 일들을 혁신과 창의로 해낸다는 보통명사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