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테스트 거쳐 업그레이드 재출시…160겹 페이스트리‧초코 코팅 차별화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롯데웰푸드는 ‘립파이’의 후속 제품 ‘립파이 초코’를 재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립파이는 지난 2015년 단종됐었다. 립파이 팬 소비자들은 롯데웰푸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재출시 요청을 지속적으로 보내왔다. 맛과 품질을 개선한 립파이 초코를 다시 선보였다. 립파이 초코는 아랫면에 가나산 카카오빈을 원료로 한 초콜릿을 코팅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뒀다. 반죽을 1080분간 저온숙성 시켜 발효버터 풍미가 풍부하고, 160겹에 달하는 페이스트리 반죽으로 바삭함이 배가된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립파이 초코 개발에 수십 차례의 현장 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3년여간 준비 기간을 거쳤다. 페이스트리 특유의 식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여러 시도를 거쳤고, 과거 제품과 차별점인 초콜릿 코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수차례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카페나 호텔과 같은 곳에서도 립파이 초코를 만나볼 수 있게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