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연구 결과 창업기업 1년차 창업 생존율 81%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가 주관하고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추진 중인 제물포스마트타운(JST) 창업지원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14일 인천정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JST 창업지원사업 성과분석 및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6∼8월 JST 출신 205개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창업기업 1년차 창업생존율은 평균 81.7%, 2년차 77.4%이며, 각 사업별 만족도는 평균 71.3%로 조사됐다.JST 창업기업의 생존율은 지난 2012년 통계청 평균 생존율 조사 결과 1년차 창업생존율 62.5%에 비해 19.2%, 2년차 생존율 49.1% 보다는 28.3%나 더 높게 나타났다.JST의 창업지원 사업성과를 국내 유관기관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비교한 결과, 창업 교육 수료율 및 수료자의 창업율, 경진대회 창업율 등이 타 기관에 비해 모두 높았다.그동안 JST의 지원으로 총 307명이 창업을 해 503명의 고용을 창출했고, 모두 212억6천만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다.한편 성공적인 JST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0년까지 875억원을 투입하면 1천850명의 창업자와 7천630억원의 누적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어 인천이 창업의 메카로 우뚝설 것으로 보인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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