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마곡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풍성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문화재청과 충청남도, 대한불교조계종마곡사와 함께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산사, 마곡을 느끼다’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산사, 마곡을 느끼다’ 프로그램은 ▲내 마음속 보물찾기 ▲공주시 스님집 ‘시민과 스님의 토크콘서트’ ▲마곡사에서의 ‘걸으며 마멍’ 등 총 3개로 구성돼 5월부터 10월까지 마곡사 일원에서 펼쳐진다.
‘내 마음속 보물찾기’는 5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진행되는데 보물찾기 형식을 갖춘 앱 속의 보물지도를 들고 현장에서 미션을 찾아가며 완성하는 온라인 게임이다.
특히 오는 28일에는 오후 2시와 2시 30분 각각 50명씩 마곡사에 모여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직접 찾아다니고 또, 엽전을 통한 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9월에는 아름다운 음악과 스님들의 일상, 시인과의 대담을 들으면서 다양한 질문과 이야기를 나눠보고 각자 마곡사를 주제로 한 짧은 시를 써본 후 시집을 엮어내는 ‘공주시 스님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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