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에스엘, 협력기업 상생지원을 위한 동반성장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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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에스엘, 협력기업 상생지원을 위한 동반성장협약 체결
  • 김경렬 기자
  • 승인 2023.05.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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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엘 우수 협력기업에 최대 5억원 한도 저금리 대출 지원
사진=IBK기업은행
지난 23일 기업은행 대구․경북동부 지역본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에스엘, 협력기업 상생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식’에서 최광진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오른쪽)과 김한영 에스엘 대표이사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매일일보 = 김경렬 기자  |  IBK기업은행이 에스엘과 기업은행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에서 ‘협력기업 상생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과 에스엘은 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에스엘의 12차사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저금리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지원한다.
대출 한도는 기업 당 최대 5억원이다. 대출금리는 연 2.04%포인트(p) 자동 감면 및 거래기여도,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0%p를 추가 감면해 최대 3.44%p를 감면받을 수 있다. 에스엘 김한영 대표이사는 “동반성장펀드 설정과 금리 감면을 지원한 은행에 감사한다”며 “고객사인 현대차가 추진하는 23차 협력업체 지원정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중견 및 중소기업 간 상생경영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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