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확대 가속화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브이티지엠피는 브이티코스메틱의 화장품이 일본 코스메틱 시장에서의 인기를 입증하고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7일 일본 닛케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브이티지엠피는 일본 남성이 자주 찾는 화장품 8대 브랜드 중 하나로 선정됐다. 유명 아티스트를 광고 모델로 기용하는 등 효과적인 브랜딩 활동으로 이미지 제고를 꾀하면서 일본 남성 소비자들 사이 관심을 높였다. 일본 남성코스메틱 시장 규모는 오는 2024년 1600억엔(한화 약 1조50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브이티지엠피는 성장세에 힘입어 다양한 신제품을 내세워 일본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 3월 오가닉 성분으로 구성된 ‘시카 내츄럴라인’을 일본 코스메키친(Cosme Kitchen), 바이오플(Biople)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 선보였다. 오는 7월에는 ‘리들샷 라인’을 일본에서 전격 공개할 방침이다. ‘리들샷 라인’은 시카 기반의 성분과 마이크로니들이 결합한 제품으로 리들샷 100·300·700 3종으로 이뤄졌다. 브이티지엠피 관계자는 “코스메틱 시장에서의 인지도 향상과 함께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질 것”이라며, “성별에 관계없이 소비자들이 두루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대표적인 화장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