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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한일 기자] 남태평양 중부 미국령 사모아 등지에 내려졌던 쓰나미 경보나 주의보가 대부분 해제됐지만,한국인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한 것으로 알려졌다.외교통상부는 30일 "남태평양 중부 군도의 하나인 미국령 사모아 제도 인근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한국인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면서 "뉴질랜드 공관을 통해 잠정 집계한 결과"라고 밝혔다.외통부 관계자는 "정확한 신원과 추가 피해 여부는 확인 중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