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한 41개사 중 18개사 선정…6월 중 운용사 확정
매일일보 = 김경렬 기자 | KDB산업은행이 지난 9일 ‘혁신성장펀드 2023년 1차 위탁운용사’ 선정 서류심사 결과, 41개 제안사 중 18개사를 추렸다고 12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혁신산업 일반소형 10개사, 일반중형 6개사, 성장지원 일반대형 2개사가 통과했다. 혁신산업 일반소형사는 메디치인베스트먼트, 소프트뱅크벤처스 스톤브릿지벤처스, 신영증권‧나우아이비캐피탈, 에스케이에스프라이빗에쿼티‧엘엑스인베스트먼트, 케이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한국투자파트너스‧아이비케이캐피탈 등 10곳을 추렸다. 이중 5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업체가 조성할 펀드규모는 총 6000억원(각 1200억원)이다. 혁신산업 일반중형사는 비엔더블유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스틱인베스트먼트, 원익투자파트너스, 웰투시인베스트먼트, 케이스톤파트너스 등 6곳이다. 최종 선정할 업체 수는 3곳이다. 이들의 펀드 조성 규모는 총 6600억원(각 2200억원)이다. 성장지원 일반대형사는 어펄마캐피탈매니져스코리아,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다. 선정예정은 두 곳이다. 서류심사 허들을 넘은 업체들이 그대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조성할 펀드규모는 총 1조원(각 5000억원)이다.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 신한자산운용은 현장실사, 구술심사 등을 거쳐 이달 중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