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어린이들과 ‘꿈’과 ‘희망’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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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어린이들과 ‘꿈’과 ‘희망’ 나눈다
  • 권희진 기자
  • 승인 2013.11.1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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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0월 20일 서울 논현동 강남YMCA 우남홀에서 GS샵 대학생 봉사단 ‘리얼러브’ 102명과 GS샵 임직원·일반인 참가자 등 총 330명이 ‘모자뜨기 키트’를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GS삽 제공>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GS샵은 매년 영업이익의 3% 이상을 나눔 경영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가운데서도 아동복지를 주요 테마로 맞추고, 사회공헌 활동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매년 영업익 3% 이상 나눔 경영 재원으로 활용
아동복지 주요 테마…사회공헌 활동 역량 집중

대표 사업으로는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과 ‘무지개상자 프로젝트’ 등이다.GS샵의 대표적 참여형 기부상품인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저체온증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지의 영유아를 살리기 위해 털모자를 만들어 보내는 세이브더칠드런의 글로벌 구호 캠페인이다.모자 2개를 만들 수 있는 ‘모자뜨기 키트(1만2000원)’를 구매하면 후원금이 기부되고 털모자를 떠서 다시 기부하는 형태로, 지난 2007년 시작 이후 2244개 단체, 약 23만명이 참여했다.지난 2005년부터 시작한 ‘무지개상자 프로젝트’는 경제적 문제로 문화와 교육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특기 적성 교육 및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정서 지원사업이다.GS샵은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 ‘행복한홈스쿨’ 어린이들에게 음악·체육 교육부터 공연 관람 등 문화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GS샵 관계자는 “무지개상자의 대표 활동 중 하나인 ‘행복한 꼬마 음악가’는 어린이들에게 악기 지원 및 레슨을 실시해 감성을 자극하고 사회 적응·동기 유발·표현력 증진 등과 같은 교육적 효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고 밝혔다.GS샵은 현재까지 전국 35개 지역의 ‘행복한홈스쿨’에 바이올린·플루트·오카리나 등 700여점의 악기를 전달했다.특히 지난해 5월에는 ‘무지개 상자’ 프로젝트를 통해 악기 교육을 받고 있는 전국 700명 가운데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35명의 어린이를 단원으로 한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기도 했다.이뿐만 아니라 지난 10월 GS샵은 경기도 이천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이천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하는 ‘무지개 상자 명랑 운동회’를 열기도 했다.이천시 소재 지역아동센터 14개소 230명의 아이들과 GS샵 고객서비스부문 임직원 35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GS샵 임직원과 아이들이 팀을 이뤄 사다리 릴레이, 박 터트리기, 줄다리기, 대형제기차기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을 함께 했다.GS샵은 지난 2010년부터 물류센터가 위치해 있는 이천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명랑운동회, 축구관람 행사 등을 개최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한편 GS샵은 사내 임직원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활발하다. 전체 임직원의 15%가 넘는 120여명이 자원봉사동호회 ‘라임오렌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 4월부터 는 TV홈쇼핑 방송 시간의 일부를 별도로 할애해 ‘따뜻한 세상 만들기’라는 기부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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