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예방활동 강화
매일일보 = 권영모 기자 | 본격적인 진드기 활동 시기(4월~10월)가 도래함에 따라 진드기에 물려 발병되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을 위하여 주민 홍보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의해 사람이 물려 감염되고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2주 이내 고열, 소화기 증상(오한,구토,설사) 등이 나타내며 초기 치료를 하지 않으면 사망할 수 있다. 농경지 텃밭, 농로 공원 등 진드기가 서식할 수 있는 장소를 주민에게 알리고 주요 서식지 환경 정비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파크 골프, 등산, 풀베기 등 야외활동에서 긴 팔, 긴 바지, 토시, 장갑을 착용하는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야외 활동 시 기피제를 사용하는 경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외출 후 세탁, 목욕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고 보건소관계자는 말하였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