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바이오 결제서비스 개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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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바이오 결제서비스 개발 업무협약 체결
  • 이보라 기자
  • 승인 2023.06.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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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에서 왼쪽부터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이석용 농협은행장,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 김태호 신라면세점 대표이사가 바이오결제 서비스 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농협은행 제공
한국공항공사에서 왼쪽부터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이석용 농협은행장,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 김태호 신라면세점 대표이사가 바이오결제 서비스 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농협은행 제공

매일일보 = 이보라 기자  |  농협은행은 20일, 한국공항공사, 롯데, 신라면세점과 함께 손바닥 정맥을 통한 본인 확인 인증서비스(바이오 결제서비스) 개발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는 농협은행의 바이오 인증서비스인 ‘NH손하나로 인증서비스’를 통해 농협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통장, 신분증, 카드 없이 손바닥 정맥만으로 출금, 해지, 잔액증명서 발급 등 금융거래뿐 아니라 국내공항 바이오 탑승 이용이 가능했다.
향후 바이오 결제서비스가 활성화된다면 농협카드 고객은 탑승권, 신분증, 카드를 일일이 인증하던 면세품 구매절차를 손바닥결제 한번으로 간편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금차 협약식에서 “농협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NH손하나로 탑승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제공해, 성공적인 금융권 공동탑승서비스를 이끌어 왔다”면서 “NH손하나로 결제서비스 개발을 시작으로 인천 공항 면세점 및 시내 면세점에도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고객 편익을 위해 금융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편리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생활금융 서비스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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