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공무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 위촉식 및 역량 강화 교육 가져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서산시의 지역 먹거리 계획 수립과 실행을 함께 고민할 ‘제2기 서산시먹거리위원회’가 출범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련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하고 역량 강화 교육과 토론의 시간을 갖고 유병숙씨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서산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에 따라 부시장이 위원장을 맡게 되며, 관련 부서장 10명과 공개모집 등을 통해 선발된 민간위원 20명 등 총 31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위원회는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등 지역이 안고 있는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이후 위원들은 서산시 먹거리 계획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위원회 운영 방향을 협의했으며, 전문 강사로 초빙된 권지혜 지역농업네트워크 충청협동조합 이사장의 역량강화 교육을 들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