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승우가 오늘(27일) 신곡 'Dive Into'(다이브 인투)로 전격 컴백한다.
한승우의 신곡 '다이브 인투'는 미니멀한 트랙과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R&B 힙합 곡으로, 점점 더 빠져드는 사랑의 감정에 대한 달달한 고백을 담았다. 박재범의 'All I Wanna Do'(올 아이 워너 두), 'Candy'(캔디)(Feat. Zion T) 등 주요 히트곡 작업에 참여한 Cha Cha Malone(차차 말론)과 보아, 레드벨벳, 샘김 등과 작업한 Maxx Song(맥쓰 송) 등 글로벌 히트곡 메이커가 총출동했다. 안무에는 카이, NCT 드림 등 정상급 K팝 아티스트들의 안무를 담당해 온 제이릭 안무가가 참여해 퍼포먼스 완성도를 높였다.
한승우의 미니 3집 '프레임'은 각자 만들어가기도, 깨부수기도 하는 삶의 ‘틀’을 의미하며, 저마다 다양한 모양인 '틀'을 한승우만의 감정과 이야기로 재해석한 앨범이다. 특히 이번 새 앨범 작업은 한승우가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올라운더' 아티스트다운 음악적 역량과 진정성을 담았다. 타이틀곡 외에도 'Intro'(인트로), 'Runnin High'(러닝 하이), 'Burn'(번), 'Lovelorn'(러브론), 'Flutter'(플러터), '새벽 끝' 등 한승우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총 7개 트랙이 수록됐다.
한승우는 지난 2020년 첫 솔로앨범 'Fame'(페임)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성공적으로 입증한 데 이어, 2021년 미니 2집 'Fade'(페이드)로 폭 넓은 장르 소화력을 펼쳐보였다. 지난 1월 군복무를 마치고 팬들의 곁으로 돌아온 그가 제대 후 첫 앨범 '프레임'을 통해 새롭게 선사할 음악에 글로벌 K팝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한승우는 오는 7월과 8월 서울을 시작으로, 태국 방콕, 대만 타이베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일본 도쿄, 홍콩 등 아시아 주요 6개 도시에서 단독 스페셜 라이브 'ONE'(원)을 개최하고 국내외 팬들에게 새 앨범 무대를 직접 소개하는 것은 물론,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전망이다.
독보적인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 또 한 단계 도약을 예고한 한승우가 신보 '프레임'와 관련한 이야기를 직접 일문일답으로 전했다.
▲이하 한승우 미니 3집 'FRAME' 관련 일문일답.
Q. 2년 만의 컴백이다. 컴백 소감은?
- 무엇보다 설레는 마음이 큽니다. 긴 공백기였던 만큼 물음표가 가득한 준비 기간이었지만 설레는 마음이 더 커서 잘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모습들을 하루 빨리 팬분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어요.
Q. 이번 앨범은 특히 군 제대 후 처음 발매하는 앨범으로, 감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 어떠한지?
- 군 복무로 인한 공백 이후 처음 내딛는 걸음이기에 준비하는 과정부터 신중했습니다. "하던 대로 해"라는 말을 스스로에게 계속 했지만, 아무래도 아직 낯설고 새로운 것들이 많기에 신경이 많이 쓰였던 것 같아요.
Q. 티징 기간 동안 '프레임'을 주제로 총 3가지 콘셉트 포토를 공개해 폭 넓은 매력을 과시했다. 어떠한 매력을 보여주고 싶었는지?
- 온전한 저의 모습으로 '프레임'이라는 주제를 표현하고 싶었어요. 그간 보여드린 모습과는 또 다른 ‘한승우’의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 우리 각자가 가진 삶의 '틀' 속 다양한 모양의 감정들을 표현한 앨범입니다. 총 7개의 트랙이 있고 곡마다 장르도 다양하고 담긴 메시지가 다 다르기에 내가 어떤 상황에 처해있느냐에 따라 공감하실 수 있는 곡이 다를 것 같습니다.
Q. 타이틀곡 '다이브 인투'는 어떤 곡인지? 곡의 매력과 감상 포인트를 짚어본다면?
- 알앤비 힙합 장르이고 '너에게 점점 빠진다'라는 메시지가 담겨있어요. 그루브한 매력의 퍼포먼스도 준비되어 있으니 듣고 보시는 재미가 있을 거예요.
Q. '다이브 인투'의 킬링 파트나 포인트 안무에 대해 소개해준다면?
- 개인적으로는 시작하자마자 귀를 사로잡는 후렴 파트가 매력 있다고 느끼는데요. 많은 코러스를 쌓았기에 탄탄한 후렴부가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포인트 안무 하나를 꼽자면 2절 벌스에 '손깍지 안무'가 있는데, 팬분들이 굉장히 좋아해 주실 거 같아요.
Q. 신곡 '다이브 인투'의 뮤직비디오 관전 포인트는?
- 하나부터 열까지 세심하게 신경 썼기 때문에 특별히 한 부분만 고르기가 힘들지만, 음악도, 무대도, 영상들도 지금껏 선보여왔던 것들과는 다른 분위기를 보여드리는 데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Q. 전작 '페이드'에 이어 이번 앨범에도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앨범 전곡 작업에 참여하게 된 소감과 결과물에 대한 만족도는?
- 내 스스로 앨범을 만든다는 건 큰 설렘과 기쁨을 주는 것 같아요. 대중분들이 느끼시는 것과 제가 느끼는 만족도 사이에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모든 것을 쏟아붓고 담아낸 앨범이기에 저는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Q. 타이틀곡 '다이브 인투' 외 추천하고 싶은 수록곡이 있다면? 그 이유와 곡의 감상 포인트는?
- 모든 트랙에 정성을 쏟은 만큼 그 날 그 날 추천곡이 달라지는데, 오늘은 '새벽 끝'이라는 곡을 추천하고 싶어요. 앨범 트랙 중 유일한 발라드 곡이고 오로지 기타와 목소리로만 만들어진 곡인데요. 잠들지 못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잔잔한 위로를 담아낸 가사가 특징이에요. 이 곡을 듣고 많은 분들이 공감 또는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Q. 이번 앨범 준비 과정과 뮤직비디오 작업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 유독 밤을 많이 샌 준비 과정이었습니다. 앨범 모든 부분을 신경 썼더니 배운 것도 참 많고 준비 기간 하루 하루가 에피소드라면 에피소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같이 고생해준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Q. 새 앨범 '프레임'의 콘셉트 혹은 매력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그 이유는?
-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모습이 강점이지 않을까 싶어요.
Q. 이번 앨범 활동 목표나 계획이 있다면?
- 무엇보다 기다려 준 팬분들, ‘한아(공식 팬덤명)’들과 다시 좋은 추억을 남기는 것입니다. 앨범 활동에 최선을 다 한 후에는, 곧 있을 단독 스페셜 라이브 '원'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긴 공백기였던 만큼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들을 전부 보여드리려 준비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Q. 오는 7월과 8월에 걸쳐 서울을 시작으로, 태국 방콕, 대만 타이페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일본 도쿄, 홍콩 등 아시아 주요 6개 도시에서 스페셜 라이브 '원'을 개최하게 됐다. 소감과 이번 공연의 관전 포인트는?
- 라이브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건 너무 설레는 일인데요. 국내를 비롯해 해외 팬분들까지, 오랜 시간 보지 못한 만큼 다채로운 재미 가득한 무대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아마 저보다 팬분들이 더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Q. 한승우를 늘 아낌 없이 응원해 주는 팬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 마디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