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가협회, 최신규 총감독 한국만화가협회 명예회장으로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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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가협회, 최신규 총감독 한국만화가협회 명예회장으로 추대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3.07.0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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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한국만화가협회(회장 신일숙, 이하 협회)는 애니메이션 ‘극장판 헬로카봇’, ‘극장판 터닝메카드’, ‘극장판 공룡메카드’ 시리즈의 최신규 총감독을 한국만화가협회의 명예회장으로 추대한다고 밝혔다. 

최 총감독은 애니메이션 ‘차징 탑스피너’, ‘헬로카봇’ OST를 비롯해 김소연의 ‘또또’, 김연자의 ‘쑥덕쿵’ 등 대중가요를 작곡, 작사하며 활발하게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6월 30일 오후 6시 서울웹툰아카데미(왼쪽부터) 황준호 한국웹툰작가협회 부회장, 신일숙 한국만화가협회 회장, 최신규 총감독, 노미영 한국웹툰작가협회 이사, 장윤호 한국만화가협회 부회장
6월 30일 오후 6시 서울웹툰아카데미(왼쪽부터) 황준호 한국웹툰작가협회 부회장, 신일숙 한국만화가협회 회장, 최신규 총감독, 노미영 한국웹툰작가협회 이사, 장윤호 한국만화가협회 부회장
신일숙 회장은 “최신규 총감독은 20여 년 넘게 한국 만화 및 애니매이션 발전에 앞장서 왔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활동적인 사업을 해온 분”이라며 “그의 만화사랑은 늘 특별했으며, 오랜 기간 원로작가 선생님들을 말없이 지원해 오신 분이시기에 앞으로 한국만화가협회 명예회장으로 모셔 한국 만화계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신규 총감독은 1996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SICAF(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개최 기여 감사패를, 2018년 한국만화가협회(전 협회장 윤태호)로부터는 한국 만화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세종대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만화가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최 총감독은 “한국만화가협회와 함께 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 우리나라 만화는 각 분야에 상상력과 에너지를 불어넣어 왔으며, 많은 만화가들의 헌신이 있었다”면서 “앞으로 우리나라 만화가 발전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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