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보라 기자 | BNK 부산은행이 오는 8월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장애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억원을 후원한다.
부산시는 11일 오전 10시 부산시청에서 BNK 부산은행이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조직위원회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코로나19로 단절된 국내외 장애계의 교류와 소통 재개로 장애인 권익 신장 및 인권보장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 친화적인 제도와 정책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방성빈 BNK 부산은행장, 오준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조직위 공동위원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는 오는 8월 7일부터 8월 11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일대에서 '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개최된다. 80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조·특별연설, 장애관련 국제포럼, 세계장애인연맹총회, 공식행사, 전시행사, 문화·체육행사 등이 진행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