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병영체험관 체험‧전시 군사재 조성’ 용역 중간 보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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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병영체험관 체험‧전시 군사재 조성’ 용역 중간 보고회 열어
  • 오정환 기자
  • 승인 2023.07.1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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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 헬기, 전투기 등 현재 軍에서 운용 중인 군사장비 올해 11월 전시 예정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병영체험관 야외전시 군사재 조성사업’에 대한 실시설계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사재 조성 실시설계 중간보고회 개최 모습 사진=계룡시
군사재 조성 실시설계 중간보고회 개최 모습 사진=계룡시

이날 보고회는 이응우 시장과 관련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까지의 실시설계 내용을 점검하고 향후 공사일정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시에 따르면 군사재 설치사업은 병영체험관 야외공간에 각 軍에서 운용중인 전차, 헬기, 잠수함, 전투기 등의 군사장비를 설치‧전시하는 사업으로, 시는 그동안 군사재 획득을 위해 軍에 사업 필요성을 지속 설명하는 등 병영체험관 일원에 군사재를 설치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군사재 조성 사업의 첫 단계로 지난 5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그동안 군사재 소재지 현지 방문 및 실시설계를 위한 정밀 현장조사와 설치구간에 대한 현지 측량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금번 중간보고회에서 보고된 내용중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실시설계에 수정 반영할 예정이며,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야외군사재 조성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역시 조속히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군사재 설치가 마무리 되면 국방수도 이미지 부각 및 이를 통한 대내외 홍보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병영체험관이 명실상부한 우리 시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체험관 내‧외부에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며, “군사재 설치사업 역시 그 중 하나로 현재 軍에서 사용 중인 군사재 전시를 통해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계룡시만의 정체성과 독창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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