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태민 기자 |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 고객의 세분화된 니즈에 맞춘 SOHO 전용 요금제 2종을 출시, 스마트한 가게 운영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새로 선보인 요금제 2종은 '우리가게 무선인터넷 라이트'와 '캐시노트플러스 인터넷' 요금제다. 먼저 우리가게 무선인터넷 라이트는 △카드결제·인터넷 전화 데이터 무제한 제공과 △인터넷 데이터 40MB를 기본 제공한다. 인터넷 사용이 적고 결제·전화 위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소상공인에게 안성맞춤이라고 LG유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약정 기간은 무약정부터 3년까지 총 4개로 나뉘며, 3년 약정 기준 월 이용요금은 7000원이다. 이는 기존의 무선인터넷 상품인 베이직 요금제, 프리미엄 요금제 보다 70% 이상 저렴해 통신비를 대폭 절약할 수 있다. 특히 요금제 출시 기념으로 올해말까지 2~3년 약정 가입 고객에게는 2000원의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캐시노트플러스 인터넷 요금제는 매장 인터넷만 가입하면 통합 경영관리 솔루션 '캐시노트 플러스 멤버십'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고객은 △매출 추이, 상권 비교 등 매출분석과 △리뷰 모아보기, 방문 고객(신규·재방문) 추이 등 고객 관리 △식자재 할인 쿠폰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이 요금제는 광랜안심(100MB), 기가슬림안심(500MB), 기가안심(1GB) 등 인터넷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세 종류로 나뉘며, 3년 약정 기준 월 이용요금은 각각 2만 7000원, 3만 5000원, 4만원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요금제 출시를 통해 실속형부터 프리미엄형까지 총 12종의 SOHO 인터넷 요금제를 확보하게 됐다.
김현민 LG유플러스 SOHO사업담당(상무)은 "두 요금제는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 결과물"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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