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에너지 탄소중립 골든크로스 앞당기기 위해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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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에너지 탄소중립 골든크로스 앞당기기 위해 머리 맞대
  • 이상래 기자
  • 승인 2023.07.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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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에서 열린 KOEN 탄소중립 미래포럼에서 김회천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남동발전 제공
19일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에서 열린 KOEN 탄소중립 미래포럼에서 김회천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남동발전 제공

매일일보 = 이상래 기자  |  한국남동발전은 1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발전본부에서 발전 부문 탄소중립 핵심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제5회 KOEN 탄소중립 미래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에너지 분야 전문가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KOEN 탄소중립 미래포럼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의 책임 이행 강화를 위해 에너지 탄소중립·녹색성장 핵심전략을 점검하고 최적의 이행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나침반 역할을 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상협 위원장이 ‘탄소중립 녹색성장 시대와 First Korea’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고, 박호정 고려대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는 ‘에너지 탄소중립 시대에서의 발전부문 도전과제’를 내용으로 발제를 이어갔다.

이어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에너지공단 및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사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들은 ‘전력시장 재편 대응, 해상풍력 선점 및 해외 수소 인프라 확대’ 관련 전력산업 변화의 흐름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다양한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경영혁신을 통한 재정건전화를 바탕으로 풍력 발전시장 진출 확대, 무탄소전원 인프라 확충 등 미래 먹거리 개척을 통해 업의 대전환과 함께 연관산업의 녹색성장이 동시 가능하도록 에너지공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사내 젊은 실무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탄소중립 MZ소위원회와 대국민 소통채널인 시민참여혁신단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석하여 정책소통의 협력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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