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까지 종합상황실 운영, 주민 불편 최소화 방침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 맑은 물 관리사업소가 동절기를 맞아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과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상수도 시설물 관리와 동파예방 을 위한 동절기한파대비 24시간 상수도종합대책 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
상수도 대행 위탁 관리업체 6곳을 포함, 4개 반 40명의 인원들이 24시간 한파기간 동안 수도계량기 동파와 배관파손, 상수도관 동결 등 피해예방을 위해 신속한 대응과 긴급복구 작업을 실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연천군 맑은 물 관리사업소 측은 한파에 대비 취, 정수장과 마을상수도, 소규모 급수시설들과 관내 6백km의 수도 관로에 대해 시설물 안전점검을 마무리하고, 동파사고 요인이 많은 수도 계량기의 동파예방과 옥내 급수시설 동결에 따른 보온요령 등과 물 절약 실천요령 등을 홍보물로 제작, 상수도 요금고지서에 첨부, 전달할 예정이다.
연천군 맑은 물 관리사업소 김관섭 관리 팀장은 “올해는 폭설과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내년 3월까지 상수도 시설 한파대비 종합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계량기 보호함 내부에 계량기 동파 방지 팩을 채워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하고, 노출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감싸주어 동절기 동파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연천군 맑은 물 관리사업소 관리 팀 031-839-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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