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두산로보틱스와 푸드테크 분야 기술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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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두산로보틱스와 푸드테크 분야 기술협력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3.07.25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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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로봇 솔루션 및 자동화시스템 공동 연구…급·외식업 인력효율화 목적
지난 24일 아워홈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이동훈 아워홈 부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이사(왼쪽에서 여섯 번째)가 푸드테크 산업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아워홈 제공
지난 24일 아워홈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이동훈 아워홈 부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이사(왼쪽에서 여섯 번째)가 푸드테크 산업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아워홈 제공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아워홈은 두산로보틱스와 푸드테크 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사는 ‘협동로봇 기반 푸드테크 분야 자동화시스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아워홈 MCP(단체급식)사업과 GP(Gourmet Platform, 외식)사업은 물론 제조‧물류 등 사업 전반에 걸친 노동강도 저하와 인력효율화를 목적으로 한다.
양사는 △푸드테크 협동로봇 솔루션 개발 △급식장 내 조리·배식·세정 효율화를 위한 협동로봇 자동화시스템 개발 △로봇 자동화 기술 컨설팅 등을 공동 진행한다. 각자 보유한 전문 인력과 인프라, 데이터 등을 적극 상호 공유한다. 앞서 ‘푸드테크 도입을 통한 식음서비스 품질 제고’를 목적으로 다양한 자동화 장비를 개발, 도입해왔다. 최근 도입한 자동볶음 솥은 1시간에 제육볶음 200인분 이상 자동 조리가 가능하며, 자동으로 식용유와 소스를 투입해준다. ‘자동식기세척시스템’은 식기와 잔반을 자동으로 분리, 이후 세척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세척량은 일반 세척기 보다 약 400% 이상 많으며, 근무자 노동강도 역시 30% 이상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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