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수술에 대한 관심도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코는 얼굴 중앙에 위치해 다른 부위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작은 변화만으로도 얼굴 전반적인 인상을 크게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코수술 트렌드는 '자려라인'을 꼽을 수 있다. 자려라인은 너무 자연스러운 모습과 티나는 화려함을 싫어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자연스러우면서도 화려함을 살린 코수술이다. 아이디병원에서 ‘자려라인’을 상표 출원해 미용 개원가 코수술후기에서 핫한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기도 하다. 자려한 코성형을 위해선 본인의 얼굴 형태를 정확하게 파악해 진행하는 것이 우선이다. 코끝성형을 동반해야 하는지 혹은 코길이 연장술이 필요한지 등을 포괄적으로 살펴봐야 한다. 코성형의 단계로는 △이미와 미간 비율, 코 길이 등을 고려해 디테일한 수술 플랜 수립 △3D-CT 검사를 통해 코 내부까지 정밀 진단 △성형외과 전문의 집도 등의 단계가 있다. 자려한 코성형은 비근점에서 코끝, 비근점에서 이마라인까지 라인을 130~138도로 계산해 코라인(직선과 반버선 사이)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이상적인 비순각 각도는 여성 95~105도, 남성 90~95도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