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연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 이하 세종시) 곳곳에서 시민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각종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진다.
올해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수행한 아케리*(창의교육연구소)가 7일 오후 3시 세종시 첫마을 6단지 2층 문화홀에서 ‘하모니시티스토리 음악회’를 통해 한 해의 성과를 마감한다.
* 아케리(AKERI, Advanced Knowledge Educational Reserch Institute, 창의교육연구소)는 2005년부터 미국과 협력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 활동을 벌이며, 교육프로그램과 교재개발을 연구함.
세종시미술협회(회장 김영석)는 오는 13∼15일 세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제3회 세종미협 정기전’을 연다.전시 기간 부대행사로 ‘전문작가와 함께하는 카드와 연하장 만들기’ 무료 체험공간을 마련, 가족과 함께 성탄절 카드나 연하장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세종청소년오케스트라가 오는 14일 오후 5시 신봉초등학교 강당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를 열고, 19일 오후 2시 30분 세종시민회관에서 ‘강정숙 선생과 함께하는 현의 세계’ 공연이 진행된다.오는 21일 오후 3시 세종시민회관에서 ‘제4회 송년 예술의 밤·메시아 합창제’가 진행될 예정이다.신태교 문화예술담당은 “한 해를 마감하며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는 만큼 시간을 내 공연이나 전시 등을 즐기며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