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재 시공 및 전기온수기 설치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광동제약은 지난 7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와 소외 이웃 주택을 보수해 주는 ‘희망나눔 무료집수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광동제약은 지난 2008년부터 집수리 봉사단체인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자매결연을 통해 매년 기부금을 지원했다. 또한 임직원들이 매년 2~3회에 걸쳐 노후주택 보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광동제약 임직원 및 가족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이 참가했다.봉사자들은 지역 소외 이웃의 주택에 단열재 시공하고 문을 교체했다. 또한 화장실을 만들고 전기온수기도 설치했다.광동제약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직원들이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에도 작은 도움의 손길이라도 필요한 곳이 있다면 사회 각계각층을 찾아 더불어 사는 사회,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광동제약은 지난 2007년 비영리재단인 ‘가산문화재단’을 설립해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또한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먹거리를 나누는 밥상공동체 활동, 최근에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연탄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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