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귀농ㆍ귀촌인과 지역민과 마음의 벽 허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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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귀농ㆍ귀촌인과 지역민과 마음의 벽 허문다
  • 김태호 기자
  • 승인 2023.08.10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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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까지 마을 5곳 찾아가 ‘마을단위 융화교육’ 가져
프로그램은 천년샴푸와 나무도마 만들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 보내
지난 9일 현곡면 소현1리 마을에서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지난 9일 현곡면 소현1리 마을을 시작으로 9월까지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융화교육은 귀농·귀촌인이 기존 지역민과 마을에 잘 융화할 수 있도록 한자리에 모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주민들과의 갈등을 예방·해소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와 함께 마을 당 30여명의 주민들이 모여 천연샴푸와 나무도마를 만들며 소통 교육과 화합의 시간을 가진다.

시는 향후 산내 대현1리, 외동 제내1리, 안강 대동리, 불국 진현동 등 4곳에 대해 추가적으로 마을단위 융화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교육이 마을 주민 간 마음의 벽을 허무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지역주민과 화합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마을 환경을 조성해 귀농귀촌 최적지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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