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은 2013년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올해 군에서 추진한 주요 시책과 각종 사업은 물론 주민들이 가장 관심을 가졌던 사항들 중에서 10대 뉴스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군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정부3.0의 화두인 소통과 참여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10대 뉴스 선정 설문조사는 35개 예비 뉴스를 대상으로 12월 1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선정 방법은 언론매체에 많이 노출된 분야별 기사를 바탕으로 선정한 35개의 예비 뉴스 중 가장 이슈가 되었던 10개를 주민들이 직접 복수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칠곡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내부 설문도 병행 실시해 인터넷을 포함한 최다 득표수로 '2013년 칠곡 10대 뉴스'를 선정하게 된다. 설문조사에 포함된 주요 내용은 ▲석적읍 인구 3만 명 돌파 ▲칠곡군 서울사무소 개소 ▲가수 신유 칠곡군 홍보대사로 위촉 ▲낙동강 호국평화대축전 성황리 개최 ▲고이율 지방채무 269억원 조기 상환 등 35개 항목이다. 설문결과는 12월 27일 이후 칠곡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10대 뉴스 선정을 통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정책들을 찾아 2014년도 군정에 접목해 주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군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 주민의 참여방법은 칠곡군 홈페이지(//www.chilgok.go.kr) ‘칠곡 10대 뉴스 선정’ 팝업창을 이용하거나, 참여마당 내 설문조사로 접속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