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박주연 기자] 대한항공은 8일 태국 방콕 센트럴 월드에서 아시아지역 여행 전문지인 ‘트래블 트레이드 가제트(TTG) 아시아’ 주최로 열린 ‘2009 TTG 트래블 어워드’에서 ‘올해의 북 아시아 항공사’(Best North Asian Airline)상을 수상했다. ‘TTG 트래블 어워드’는 지난 1989년부터 항공사, 여행사, 호텔, 리조트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관광 서비스 분야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상으로 지역 관광업계에서 높은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 ‘TTG 트래블 어워드’는 아∙태 지역 여행사 등 여행 업과 관련된 전문가들의 투표로 선정된 상으로서 항공 관련 서비스, 편리한 스케줄, 편리한 예약 시스템 등이 중점으로 평가됐다. 대한항공이 올해 ‘TTG 트래블 어워드’에서 북아시아 최고 항공사 자리에 오르게 된 것은 창사 40주년을 기점으로 글로벌 명품 항공사 이미지를 높이고, 항공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인정 받았기 때문. 대한항공은 올해 코스모 스위트(Kosmo Suites), 프레스티지 슬리퍼(Prestige Sleeper), 뉴 이코노미(New Economy) 등 차세대 명품 좌석 도입, 최첨단 개인형 주문형 비디오∙오디오 (AVOD) 시스템 도입 등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TTG 아시아’는 매주 1만6천800명 이상의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행 전문지로 매년 10월경 여행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항공사, 호텔, 리조트 등 여행과 관련한 각 분야의 최고를 선정∙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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