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4 문화관광유망축제'로 3년(2012∼2014년) 연속 선정됐다.22일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전문가 심사, 축제 개최 실적과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해 전국에서 총 40개의 축제를 선정하는데, 인천에서는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유망축제로 선정되면 국비 8천900만원과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해외홍보와 축제 마케팅 등이 지원된다.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과 신진 아티스트를 육성하기 위한 펜타 슈퍼 루키, 음악비지니스 마켓인 아시아뮤직스팟, 시민들과 함께하는 커뮤니티 아츠 등 다양한 음악콘텐츠로 구성된다.단순히 먹고 즐기는 축제가 아니라 음악산업 기반을 닦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종합 음악축제로 음악도시 인천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의 콘텐츠와 음악장르를 더 확충하는 한편, 아시아뮤직스팟을 더욱 확대시켜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축제로 성장하고 2014인천AG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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